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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 봉사활동신성여고 학생들, 필리핀 어린이에 선물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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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여고 학생이 필리핀 어린이들을 위한 ‘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성여고 |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송동림)는 지난 6일 글로벌 연대 자원봉사활동으로 ‘세상을 잇는 그림책다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상을 잇는 그림책 다리는 한국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그림책과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내용의 그림책을 참가자가 영어로 번역해 필리핀의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는 활동이라고 신성여고는 설명했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신성여고 내 국제자원봉사 동아리인 ‘VIDES’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신성여고 관계자는 “참가자들과 봉사자들은 모두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면서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통해 연대와 희망의 문화를 건설하는 인성적인 측면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번역된 100여 권의 책은 오는 7월 국제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신성여고 학생들을 통해 필리핀의 델판과 아에따스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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