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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1/4분기동안 131만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광협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입도 관광객수는 잠정 1,311,516명(내국인 1,207,614, 외국인 103,902) 으로, 지난해 동기 관광객 유치실적 1,234,151명(내국인 1,127,311, 외국인 109,840)보다 6.27%(77,365명) 증가해 금년도 목표치 1,278,000명인 102.6%를 초과 했다.
지난 1/4 분기에는 1월 설연휴 기간 폭설 등 기상악화로 인한 육로간 교통 통제와 골프장 휴장 등 여러 가지 관광객 유치활동에 많은 악재가 발생하였으나, 이렇듯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등산, 골프 등 레저관광객과 가족단위 관광객, 각종 모임이나 동호회의 단체관광객, 세미나 등 회의관련 관광객, 각급 학교 수학여행 등이 크게 늘어난 것이 그 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관광객의 증가는 원화가격 하락에 따른 해외여행감소로 인한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분석이다.
따라서 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는 근 고환율로 인한 해외여행자제분위기로 국내관광으로 선회하는 관광객들을 제주로 유치하기 위하여 각종 관광박람회시 홍보관 운영, 대도시 현장 세일즈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내여행업체와 협력마케팅 등을 강화하는 한편 여행객들을 제주로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3회 제주세계델픽대회 등 국제행사 성공적인 개최 등 2009년도 “관광 객 600만명 시대 개막”을 위한 다양한 시책전략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철도이용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국철도공사와 양해각서체결, 협력마케팅 추진을 위한 24개 국내 관광여행업체와 업무협약체결, 내나라여행박람회 홍보관 운영, 롯데백화점과 연계한 제주관광 홍보 로드쇼, 선박이용 신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외국인 관광객유치를 위한 일본, 중국, 대만 등 10개 여행사와 업무?약체결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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