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부 서귀포시장이 2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한.아세안정상회의와 전도체전 대비 환경정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아직도 환경정비에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우선 일주도로, 중간산도로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도로변 적치물 등 미관을 해치는 부분은 소유주를 찾아 협조를 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간벌추진에 관해서는 “읍면동 직원들의 계속되는 간벌추진에 감사하다”며 “본청에서도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간벌은 4월 20일까지 목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4.3 유족회 등의 요청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하고 그 외 일반민원에 대해서도 읍면동장이 책임감을 갖고 정성껏 응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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