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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사건사고 |
토평동 과수원 화재로 80대 화상입어소방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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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8시 21분께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한 감귤과수원에서 불이나 80대 여성이 화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귤나무 3본, 삼나무 3본이 소실되는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물탱크, 펌프 등 장비 7대를 투입시켰다.
부상을 당한 A씨(81)는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과수원 공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불티가 비화돼 주변에 있던 나뭇잎과 건초에 불이 붙는 등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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