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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경제/관광 |
제주-홍콩 하늘길 넓어진다홍콩 익스프레스, 9월 1일부터 신규 취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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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비용항공사 홍콩익스프레스가 오는 9월 1일 제주-홍콩 구간을 운항할 예정인 가운데 1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광체육관 어린이 등이 취항기념 특가 10만8700원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
제주와 홍콩을 잇는 하늘길이 넓어진다.
홍콩의 저비용항공사 홍콩 익스프레스는 1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9월 1일 제주-홍콩 직항편을 취항한다고 밝혔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제주-홍콩 취항기념으로 편도 10만 8700원의 특가 항공권을 내놓을 예정이다.
제주-홍콩 노선은 화·목·일요일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이로써 홍콩 익스프레스는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주를 국내 3번째 취항지로 선택했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홍콩 유일의 저비용 항공사로 홍콩 제1의 정시운항율을 자랑한다고 항공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루크 러브그로브 부사장은 “한국과 홍콩이 끈끈한 관계 덕분에 제주-홍콩 직항편이 취항하게 됐다. 홍콩 익스프레스는 2년쯤 전에 홍콩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곳으로 취항한다는 약속을 내걸어 설립됐다”며 “편도 항공요금 10만 8700원은 다른 항공사보다 60% 이상 저렴한 가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홍콩 노선은 캐세이패시픽그룹의 프리미엄 항공사 드래곤에어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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