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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 지역농어촌진흥기금 1,500억원이 농․수․축협 및 제주은행을 통해 농어민에게 융자된다
. 이를 위해 2009. 4. 13(월) 11:00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운용 심의회의를 개최하고 지원 대상별 융자금액 및 융자 이율을 종전의 2.05% 로 동결, 융자취급 금융기관에 통보했다.
융자 대상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하여 융자지원 신청한 4,983건에 1,650억원중 융자대상 부적격자(비농업인, 기존 융자수혜자, 한도 초과자 등)를 검토하여 4,729건에 1,500억원의 융자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농어촌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에 융자되는 농어촌진흥기금은 제주시가 1,789건 632억원, 서귀포시가 2,940건 868억원이며, 용도별로는 시설자금에 88건 92억원, 운전자금 4,641건 1,408억원이다. 융자상환 기간은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시설자금은 2년거치 3년 균분 상환이며 4～5%의 이자는 도에서 보전 지원한다 .
융자수속은 거래 금융기관에서 취급하는데 대상자 확정 통지일로부터 운전자금은 3월 이내, 시설자금인 경우는 6개월 이내 융자 수속을 받으면 된다. 올해 농어촌기금은 총 3,000억원으로 상반기, 하반기를 2차례에 걸쳐 지원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WTO/FTA 등 농수축산물 시장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농․임․축․수산업진흥을 위하여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및 농수산물 수출업체에 저리로 융자를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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