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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과 25일 서귀포시내 지역에서 교통사고가 잇 따라 발생했다.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1시 31분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삼성여고 사거리 주변에서 1t 트럭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또 25일 오후 1시 12분께 서귀포시 중산간도로 엉또폭포 입구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강창학구장에서 농업기술원 방면으로 직진하던 승용차량과 반대편 방면으로 운행 중인 1t 트럭이 추돌하면서 이번 사고가 일어났다.
추돌 사고로 인해 1t 트럭 운전자 A씨(52·상예동)가 중상을 입었으며, 조수석에 탄 B씨와 승용차량에 탑승한 어린이와 성인 남·녀 모두 7명이 경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대륜119센터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유압장비를 이용, 트럭내 끼인 환자 2명을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했다”며 “환자들은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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