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는 막걸리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제주시 바오젠거리에서 시음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T가 주최하고 (사)한국막걸리협회가 주관한다.

 

aT는 그동안 중장년층에 머물러 있던 막걸리 소비층을 젊은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또 aT는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과 문화에 호감을 갖고 있는 중국 관광객에게 막걸리를 알릴 예정이다.

 

aT는 13∼19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중국인이 많이 찾는 제주시 바오젠거리에서 막걸리의 유래, 효능, 제조와 음용법 등을 알리고 우리 전통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방문객들은 2013년과 2014년 우리술 품평회 입상 생막걸리 등 18종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aT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중 막걸리 시음과 함께 ‘찾아가는 양조장’, ‘전통주 갤러리’ 등 정부의 중점 육성사업에 대한 정보도 알릴 예정”이라며 “퀴즈대회, 거리공연 등도 준비해 젊은층과 중국 관광객들이 우리 술을 이해하고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