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김용호)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고관달)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브랜드 감귤대학 제10기 수료식’이 8일 감귤연구소 감귤배움터에서 열린다.

 

이날 수료식에는 외부인사와 제10기 수료생, 각 기수별 동창회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7명의 수료생이 수료패를 받는다.

 

브랜드 감귤대학은 감귤농협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고품질 감귤 생산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양 기관은 농촌진흥청, 대학, 기업체 등 국내외 외부강사를 초빙해 생산, 유통, 시장 마케팅 등 전문 이론과 현장교육 과정을 6개월간 운영했다.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4월 10번 째 입학생을 맞은 감귤대학은 이날 수료식으로 총 473명의 고품질 감귤생산 정예인력을 배출하게 됐다.

 

수료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을 비롯 제주도지사상,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상, 공동대학장상 등 수료생 중 7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조합원 부문 △최우수상: 오명진 △우수상：천정우, 강두삼, 한진선 △공로상：고복선 

▲직원 부문 △우수상：고병효, 현석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