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내수시장과 일본 수출용으로 하늘을 향해 꽃이 피는 나팔백합 5개 품종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루시퍼, 우리타워, 제주백향, 화이트젬.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내수시장과 일본 수출용으로 하늘을 향해 꽃이 피는 나팔백합 5개 품종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품종은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제주백향, 아이스밸리, 화링트잼, 루시퍼, 우리타워 등이다. 농기원은 브라이트 타워를 대조품종으로 2017년까지 제주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이 가능한 품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 나팔백합은 일반 나팔백합보다 꽃이 크고 꽃잎도 두터워 줄기를 잘라도 꽃이 오래 간다. 하늘을 향해 피어 수송성도 좋아 부활절 등에 거래가가 높게 생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