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재(55·사진)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이 유임됐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가 내년 1월 1일자로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강 본부장이 이번 인사에서 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인 강 본부장은 제주중앙고와 제주대 경영학과, 서강대대학원을 졸업했다.

 

강 본부장은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제주지역본부 신용보증센터장, 노형지점장, 중앙회 총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정택 농협은행제주지역본부장도 유임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 출신인 강석률 농협중앙회 상무는 이번 인사로 농협상호금융 자금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강덕주 농협중앙회 제주시지부장은 이달 말 임기를 종료하고 내년 1월 명예퇴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