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대를 연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최재식)이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 개편을 1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공단은 본부별로 직무를 조정한다. 본사 제주 이전 이후 변함없는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부총괄본부를 신설한다. 공무원의 은퇴생활 지원을 전담하는 은퇴지원센터도 연금본부에 신설한다.

 

지부총괄본부는 서울을 포함한 8개 지부의 업무를 관장하며 고객 접점연금서비스를 기획·총괄한다. 사업본부에서 이름이 바뀐 복지본부는 복지·제휴·융자지원 등 전현직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다.

 

공단의 신비전을 그대로 반영한 창조변화본부(기존 경영본부)는 기획, 총무인사, 홍보, 위기관리와 함께 법무업무를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