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직무대리 이창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성도)는 2015년산 일반콩 정부비축수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콩 정부비축수매는 이달 11일 김녕농협을 시작으로 각 농협별 수매장소에서 19일까지 진행한다.

 

콩나물콩의 경우 정부비축수매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 지난달 17일부터 실시했다.

 

채취된 시료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수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비축수매 기간은 비날씨로 건조, 선별 등 수확이 지연됨에 따라 이달 29일까지 연장됐다.

 

농협은 이번 콩 정부비축수매 예상 물량을 총 2932여t(일반콩 1078여t, 콩나물콩 1854여t)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