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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년간 제주도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학비로 6170명을 대상으로 25억90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도시 자영업자 등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비를 지원은 교육의 기회 균등과 생산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시행되는 장학지원 사업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301명에게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 3억여만원을 지원했고 1836명에게는 고등학교 입학금 및 수업료로 18억여만원을, 2033명에게는 고등학교 학교운영지원비 3억9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 2006년도 저소득층 중.고생 자녀 5597명에게 24억6000여만원을 지원한 것보다 573명.1억30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학생수는 10%, 학비는 5%가 더 지원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는 계속된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층의 증가, 학비지원 대상자가 증가했다”며 “올해는 6457명의 학생에게 27억7000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등에 의해 행정시에서 학비를 지원 받는 법정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생에게는 학교운영지원비를 지원하고 그 외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고등학생에게는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제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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