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부터 관광개발사업 위주에서 탈피해 IT·BT와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제주기업 합작투자 등 신성장 산업업종으로 확대해 본격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다.

 

27일 제주도 국제통상국에 따르면 이와 관련 체계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우선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IT·BT 분야의 제주기업 합작투자 상품을 1분기 내 구성한다. 이와 동시에 이미 구축한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동남아와 북미,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잠재투자기업들을 발굴한다.

 

또, 기존 제주향토기업 합작투자상품을 바탕으로 한 중국잠재투자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상생하는 성과로 이끌어낼 계획이다. 월별 해외투자유치활동 전개 후 국가별 잠재투자기업을 선별, 하반기부터 팸투어를 진행해 투자유치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