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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2010년부터 2019년도까지 22,472백만원을 투입하는 20개지구에 대한 제2차 연안정비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제2차 연안정비 사업은 지금까지 침식방지시설 및 호안정비에 목적과 달리 바닷가 개념의 친수 공간으로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 연안정비 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해양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연구원, 엔지니어링업체와 합동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하였으며, 중앙절충을 강화로 2010년부터 국고보조율을 현행 50%에서 70%로 확대하는 것으로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완료 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연안정비 10개년 계획을 금년도 상반기 중에 지역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고시 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연안정비 계획으로 추진해온 연안정비 사업은 침식방지시설 및 호안정비 등 모두 34개 지구에 15,012백만원을 투자하여, 연안침식방지 사업이나 호안정비 사업들을 우선으로 시행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추진되는 제2차 연안 정비계획은 지금까지 이러한 연안침식방지 및 호안정비 목적에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바닷가 공원개념의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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