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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급 신규기준 적용기존 차량 폐차하면 우선 보급
새 모델에 이륜차도 선택 가능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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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31  19: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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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는 제주도민에 전기자동차가 우선 보급된다. 전기이륜차 시범보급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전기차 보급 100%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한 전기차 보급 대폭 확대 기조에 맞춰 이같은 계획을 수립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도는 예산 1000억원을 투입, 올해 4000대를 보급한다. 이달 초순 공모계획을 확정한 뒤 제작사별로 본격적으로 공모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전기차 1대당 구매 지원급은 정부 1200만원, 제주도 700만원 등 모두 1900만원이다. 충전기는 1기당 4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특히 올해 처음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도외 지역으로 반출하는 도민에게 우선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기차 보급으로 인해 도내 차량이 증가한다는 지적에 대한 대책이다.
 
도는 기존 출시 모델의 디자인 개선과 가격 할인, 현대자동차가 처음으로 전기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등 도민의 전기차 선택폭이 보다 넓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기이륜차 100대도 시범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도는 또한 충전인프라가 전기차 보급속도에 못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충전인프라 확대 구축과 이용자 편의정책 강화를 적극 추진한다.
 
가정용 충전기와 공공급속·민간충전기 등 4217기(급속 115기 포함)의 충전인프라가 구축된다. 전기차 이용자를 위한 콜센터는 연중으로 확대운영한다. 전기차 안전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안전교육을 정례화한다.
 
전기차 전용 안전검사센터와 배터리재활용센터 건립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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