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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교육청이 28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겸 및 2008년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 구현을 위해 5대역점사업 및 4대 중점과제를 확정 발표했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지식과 정보에 따른 치열한 경쟁사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선진사회에서는 유연하고 독창적인 사고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등 고등정신이 필요하기에, 도교육청은 2008년도의 교육지표를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으로 정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교육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역점시책으로 ▲바른 품성을 기르는 인성교육 강화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운영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세계화교육 ▲더불어 사는 선진 교육복지 실현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구현 등이다.
또 4대 중점과제로는 ▲독서.논술교육 강화 ▲외국어교육 활성화 ▲과학.정보교육 생활화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는 4.3 60주기를 맞이하는 해로서 4.3과 관련한 교육을 강화하고 4.3과 ‘세계평화의 섬’ 교육,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 환경보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보도된 바와 마찬가지로 4.3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으며, 4.3 60주년 문화한마당(청소년 평화축제)을 개최하고, 4.3관련 유적지의 현장체험학습과 계기교육을 통하여 화해와 상생의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더 나아가 애향 애국심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제주프레스/강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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