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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협동조합 창립…산업화 ‘탄력’1일 제주대서, 농가·학계 등 21명 참가
토론회·시식행사·사진전 등 사업 추진
장공남 기자  |  halfeyebrow2@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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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2  17: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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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흑우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1일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제주대
제주흑우협동조합이 창립돼 제주흑우의 산업화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일 제주대학교에 따르면 생산농가, 산업계, 학계, 연구자, 소비자, 일반인 등이 참여하는 제주흑우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전국에서 흑우관련 설립동의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제주대학교 공동실험실습관에서 열렸다.


이번 제주흑우협동조합의 결성은 제주 고유의 품종인 제주흑우가 지난 2013년 7월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제546호)로 지정됨에 따른 유전자원 보호와 동시에 미래 흑우 산업화를 위해 이뤄졌다고 제주대는 설명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김권호 삼다청정흑우농장 대표가 이사장에 선출되는 등 이사 5명이 선출됐다. 감사에는 박철희씨(축산인)가 선출됐다. 또 올해 사업계획으로 조합원들과 일반인들의 정보교환과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을 비롯 토론회 개최, 시식행사, 흑우사진전 등을 통해 제주흑우의 우수성과 미래의 제주 먹을거리 산업화에 주춧돌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농림축산식품연구센터(ARC)사업인 ‘고품질축산물 생산관리기술개발연구센터’ 국가과제(제주흑우 대량증식 및 산업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2014년 12월말 기준 제주흑우는 원종 702두 등 모두 1637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지난해 도축 수는 290마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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