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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오용덕) 및 각 종목별 단체가 주관하는 2009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 개막행사가 6월 13일(토) 18시부터 탑동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금년으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이 축제는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오픈 전국윈드서핑대회에 이어 인라인스케이팅, 바다낚시대회, 철인3종경기, 자전거 센츄리런/페스티벌 등이 5개 종목이 펼쳐진다. 축제를 대내ㆍ외에 널리 알리게 되는 개막행사는 힙합·B-boyㆍ밸리댄스 등의 공연을 비롯하여 초청가수 현숙과 자자의 공연 등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원투낚시던지기, 바다수영, 윈드서핑 체험, 자전거페스티벌,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즐겁고 흥겨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또한, 제5회 제주시장배 전국인라인스케이팅대회가 6월 13일 12시부터 탑동광장에서, 6월 14일에는 제주시 서부두방파제에서 제12회 전국바다낚시대회가 펼쳐진다.
제주시에서는 축제에 참가하기 위해 도외에서 제주를 방문하는 각 종목별 전국동호인 및 관광객들로 인해 제주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의 청정바다, 해안도로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레저스포츠의 향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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