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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진흥기금도 질적 성장 집중496억원 투입해 산업발전 기반 마련
농어촌 민박업소 경영안정자금 지원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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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2  18: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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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진흥기금의 운용 방향이 대폭 바뀐다.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에 밑거름이 될 사업에 집중투자되고, 농어촌민박업소에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이러한 방향으로 제주관광진흥기금을 운용하는데 496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0억원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의 마이스(MICE) 다목적 복합시설을 확충하는데 사용한다. 그동안 시설이 협소해 국제회의 유치에 어려웠던 문제해소 차원이다. 도는 마이스 다목적 복합시설이 완공되면 제주 마이스산업 발전 기반 마련과 고용 창출 등 지역소득 증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사업자 경영환경 개선 등 지역 관광산업 육성, 관광콘텐츠와 상품 개발, 일본권 등 해외 홍보마케팅에는 137억원을 지원한다. 마을이 주체가 돼 마을자원을 활용, 관광과 연계한 소득창출 사업 공모에는 4억원을 투입한다.
 
융자지원은 기존 관광숙박시설 건설(신·증축) 위주로 하던 것을 개보수와 경영안정자금 확대로 방향을 전환한다.
 
이는 2006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관광진흥기금을 이양받은 이래 관광객 수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서 어느 정도 시설이 갖춰졌다는 평가에 따른 판단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기금재원이 증가하고 있어 관광산업 발전에 따른 수익의 대상을 넓히고, 도민과 지역에 그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에 의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대부분 영세한 농어촌민박업소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신설했다. 지난해 메르스 피해에 따른 지원은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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