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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개편안 상반기 확정하반기 준비단계후 내년 본격시행
올해 8개분야 개선에 358억 투입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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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02  18: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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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도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이 확정된다. 교통약자 시설개선 등 8개 분야에 358억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2017년 실행을 목표로 3개 분야, 16개 과제에 대한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올해 확정해나갈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관련 용역 중간보고회와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버스업체와 각급 학교,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다. 올 상반기 중에는 개편안을 확정, 하반기에 인프라 확충과 시행준비 단계를 거쳐 2017년 상반기 중 이를 본격시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도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안은 통행시간 10% 감소, 운행횟수 10% 증대, 배차간격 10% 단축, 운영경비 10% 절감 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토대로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선진화’, ‘이용자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 등 3개 분야에서 16개 과제를 설정했다.
 
먼저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지선·간선·순환형 버스 노선체계 개편, 급행 노선제 신설 운영, 마을버스 도입,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환승 정류장(센터·주차장) 설치 등을 추진한다.
 
‘대중교통 운영시스템 선진화’ 부분에서는 대중교통보조금 제도 개편, 시내·외 버스요금 체계 개선, 운수종사자 근로여건 개선, 제주형 교통카드 도입, 공영버스 지방공기업 설립 검토,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 등을 진행한다.
 
‘이용자 중심의 친환경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수요자 응답형 콜버스(Call Bus) 운영, 관광객 맞춤형 대중교통 도입,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 버스정류장 시설 개선, 버스종합정보센터 운영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도는 이와는 별도로 올해 대중교통개선을 위해 8개 분야에 모두 358억원을 투입한다.
 
휠체어 동선을 고려한 승차대 신설 등 교통약자 시설개선을 위해 128억원, 노후차량 대폐차에 10억원, 승차대 신설교체에 28억원 등을 배정했다. 버스업체 재정지원으로 104억원, 버스업체 유가보조금으로 60억원, 버스정보시스템 유지관리에 6억원, 공영버스 운영에 20억원, 전세버스 안전의식강화에 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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