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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로 의약품제조회사가 제주로 이전, 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주 한다.
제약회사로서는 제주에 첫발을 딛는 (주)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이 광 인)는 98억원(토지매입비 16억원, 시설비 82억원)투자하여 첨단과기단지내 14,402㎡ 토지에 2,409㎡의 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
의약품 제조회사인 한국BMI는 지난 5월 28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14,402㎡를 매입을 완료하고 지난 6월 3일 본사 및 공장시설 2,409㎡를 건축에 따른 건축허가를 제주시에 신청하였으며, 6월 말에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으로는 처음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이회사의 이전에 따른 사업기간은 ‘09. 6월 ~ ’10. 1월까지이며 건축이 완료되는 내년에 본격 가동에 들어 갈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주)한국비엠아이(대표이사 이 광 인)회사는 빈혈치료, 국소마취, 통증치료, 항바이러스 제재 등의 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을 하는 회사로, 2005. 9. 5 에 자 본 금 2,268백만원으로 설립, 연 매출액 64억원(‘08년)에 현재 종업원수는 53명인 회사다.
도 관계자는 이 (주)한국비엠아이 회사는 의약품 제조업계의 후발주자이나 빈혈치료, 국소마취 등에 특허를 갖고 있고 매년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라고 밝히고, 제주이전을 계기로 cGMP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 확보와 효율적인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을 확보, 제약분야의 차별화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 이미지 등 지역적 특성을 이용한 생물의약품 및 신약을 개발로 국제적인 제품 경쟁력을 갖는 제약회사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의약품 제조업 기반이 전무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한국BMI가 안정적인 조기정착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도내 대학과의 산학연을 통한 연구 인력양성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지보조금 지원 및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추천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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