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올해 제주산 수산식품 경쟁력 강화에 131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올해 131억원을 투자해 노후화한 수산물 가공시설 현대화와 수산물 가공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수산식품 생산시설 지원을 위해 산지가공시설사업 6개소에 40억원, 처리저장시설사업 1개소에 40억원, 위판장과 가공시설 보수보강사업 등 4개 사업에 26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수산물 생산확대를 추진한다.

 

또한 수산산업 창업·투자 지원 20억원, 수출마케팅 등 5개 사업에 투자해 가공·유통 등 수산식품 인프라 확충으로 수산물 소비와 수출확대를 지원한다.

 

도는 이를 통해 제주 수산식품 산업을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