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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사드’로 경제·관광 잡자”옥외광고물 법개정 활용방안 제안
김태석 의원, “랜드마크 활용 가능”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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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8  18: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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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석 의원.
제주도에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Times Square)처럼 화려한 옥외광고물 천국이 생길 수 있을까?
 
지난달 6일 행정자치부가 공포한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오는 7월부터 시행예정에 있어 관련산업 발전은 물론 도내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공간의 특성과 주변환경을 고려, 다양한 옥외광고물 등의 설치·표시가 가능한 ‘자유표시구역’을 지정할 수 있다. 자유표시구역 안에서는 광고물의 크기와 종류, 장소 등에 대한 규제가 풀린다.
 
이 경우 LED 전광판이나 터치스크린 등 디지털 광고물을 활용해 창의적으로 옥외광고를 할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설치가 자유로워진다.
 
그 중 하나가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물의 벽면을 디스플레이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인데, 야간경관으로 활용도가 높아 제주도의 경우 야간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이면 전 세계적으로 314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산업적 가치도 뛰어나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18일 제주시와 서귀포시 대상 ‘2016년 주요업무 보고’에서 이를 소개하며 활용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제주도에 13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를 전문적으로 활용하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관광경제에도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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