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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역 개발불균형 해소 촉구도의회 환도위, 도시계획 재정비 논의
‘관광의 보물섬’ 가치 살리기에도 필요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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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3  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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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가 제주시 도심지역의 개발불균형 해소를 서두를 것을 다시 한 번 재촉하고 나섰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태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23일 제337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제주도 국제자유도시건설교통국의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기존 시가지 계획의 재정비에 대해 물었다.
 
김 의원은 “도시계획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지역주민의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프라시설과 밀도계획이 맞아야 한다”며 운을 뗐다. 제주도에서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노형로터리 등 신제주 지역의 문제점을 짚기 위해서였다.
 
김 의원은 그 원인으로 “(도시개발 과정에서) 인프라는 그대로 놔두고 밀도계획은 상향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로 인해 교통이 혼잡해졌고 삶의 질은 떨어졌다는 얘기다.
 
이런 배경 속에 부동산 지표와 물가가 상승하면서 ‘관광 파라다이스(천국)’, ‘관광의 보물섬’으로 불리는 제주도의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김 의원의 시각이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신제주는 물론 원도심, 일도지구 등의 도시계획이 10년을 넘은 점을 들어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신관홍 의원(새누리당, 일도1·이도1·건입동)도 김 의원과 시각을 같이 했다. 신 의원은 “당시 도시계획에는 안 그랬는데 지구단위계획을 들고 나오면서 연동·노형 지역을 고밀도화했다. 건폐율·용적률이 높아 수익성이 높다 보니 사업자들이 몰리게 된 것”으로 분석했다.
 
신 의원은 김영진 국장이 “도시계획을 재정비할 때 이를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응답하자 “체계적인 도시계획을 세워달라는 말”이라며 각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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