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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 수사 확대 예상검·경, 각각 10여명 혐의 포착
조문호 기자  |  jejusinm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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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4  1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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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경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검찰이 본격적으로 선거법 위반 혐의 수사에 나섰다.
 
24일 사정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검은 이번 선거와 관련 10명 안팎의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를 내사 또는 수사 중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 19일 제주시 갑 선거구 예비후보 K씨가 이사장으로 있던 단체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은 K씨가 자신의 선거운동에 이 단체를 동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고발하자 사실관계 파악을 위해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현재 이 사무실의 컴퓨터와 관련 자료를 확보, K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선관위 조사결과를 토대로 K씨의 친족이 도내 단체에 찬조금을 전달한 정황과 관련 선거법 저촉여부 등을 확인한 뒤 K씨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도 선거사범 단속반을 꾸린 뒤 예비후보들의 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피의자도 1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당마다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컷 오프’ 심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 검·경의 수사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유권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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