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생산금액은 654억 8400만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8% 늘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9일 발표한 ‘1월 제주지역 어업생산동향(잠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중 어업생산량은 5690t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3t 줄었다.

 

통계청은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이 넙치류 등을 중심으로 줄어든 것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천해양식어업 생산량은 2339t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8%(170t) 줄었다.

 

주요 감소 어종으로는 넙치류 (-6.3%), 가자미류 (-67.7%), 돌돔 (-81.8%) 등으로 조사됐다.

 

고등어 ( 3000.0%), 전복 (50.0%) 등의 어획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해면어업 생산량도 3349t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85t) 감소했다.

 

주요 감소 어종은 고등어 (-60.3%), 갈치 (-19.3%), 소라 (-48.7%), 민어 (-27.2%), 옥돔 (-24.4%), 살오징어 (-72.4%), 성대류 (-45.2%), 양태류 (-76.9%) 등이다.

 

참조기 (128.3%), 삼치류 (181.8%), 전갱이류 (145.0%), 복어류 (42.6%), 꼼치류 (257.1%), 문어류 (533.3%) 등의 어획량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