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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추경서 118억 2천 3백만원 확보, 12,000 업체 3,000억원 특별지원 서민의 울타리로 거듭나고 있는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문창래)이 이번에는 도내기업 12,000 업체에 3,000억원의 특별지원으로 영세기업, 자영업 등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를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문창래)은 올해 정부 추경예산에서 국비 118억원, 지방비 57억원과 은행연합회 22억원 등 기본재산이 총 549억원을 확보하고, 최근 금융위기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농수축산업, 자영업자 등 도내기업의 30%수준의 12,000 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을 대폭 확대, 특별 지원을 할 계획이다.
따라서 특별지원으로 우선 ‘금융소외자영업자 특례보증’의 경우 정부의 재보증에서 제외되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하여 올 연말까지 자체적으로 신용보증을 계속 추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앞으로 저신용사업자 중 신용이 양호한 업체에 대해서는 우리도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을 통해 ‘Micro Credit’ 보증 및 자영업자 유동성 특례보증으로 자금을 전환하여 시중은행, 농협중앙회 등 제1금융권 이용을 통해 금융비용절감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 정책사업과 ‘한-아세아 특별정상회의’에서 제시된 녹색성장 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제주신용보능재단은 보증한도를 최고 4억원에서 8억원으로 확대 지원 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기관 채권확보 부담을 줄이고 이용자의 대출편의를 위해 전액보증 한도도 20백만원에서 50백만원까지 확대 시행하기로 하는 등 도내 창업기업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함으로소 자영업자들의 창업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은 도내 기업에 이러한 특별지원들 통해, 도내 기업들의 휴·폐업 및 부도를 막고, 기존 고용구조를 안정화한다면 단기적으로는 기업 환경이 개선 등 신규 일거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신용보증재단은 ‘09년 6월 12일 현재 총 보증공급 8,668건에 1,859억원(보증잔액 5,911건/1,147억원)으로 도내 전체기업(39,887개 업체)의 21.7%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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