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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보궐선거 제22선거구(서귀포시 동홍동)에 나선 백성식 후보(새누리당)는 지난 9일 주공 5단지에서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날 백성식 후보는 “부족한 점, 모자란 점이 있다면,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며 “지역 실정을 모르는 후보, 지역사람들과 동고동락을 해 보지 않는 후보, 동홍동민과 땀방울을 함께 흘려 보지 않는 후보가 선택된다면, 동홍동의 자존심이 크게 손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 일꾼이냐 철새 정치인이냐를 선택하는 중요한 잣대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행수 전 동홍동장은 “동홍동에서 쓰레기 하나 주어본 적이 없는 후보를 뽑는 것은 동홍동민의 자존심에 금이 가는 길”이라며 “16여년의 세월 한결 같이 동홍동을 위해 봉사해 온 백성식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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