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학교는 제주문화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중요무형문화재 갓일, 망건, 탕건 제작 강좌, 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주농요 강좌 등의 기존 프로그램과 새롭게 신설된 정동벌립장(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8호) 제작과정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이달 19일부터 12월 10일까지 7개월간 제주시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운영된다. 7월과 8월, 혹서기에는 방학 기간을 갖는다.

 

또 무형문화재 전수회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강사 및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열며, 무형문화재의 저변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18일까지 모집하며 제주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의=제주시 문화예술과(728-2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