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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제주농협이 교육을 실시한다.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다음 달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올해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농협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80명의 귀농·귀촌교육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대상자격은 별도 요건 없이 제주지역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농협 제주지역본부 농촌지원단을 찾아 소정의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교육은 오는 6월 16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매주 2회, 모두 60시간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제도, 친환경농업사례, 제주 밭농업 이해, 특수작목 재배법, 제주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귀농·귀촌 성공사례, 현장체험, 농촌일손돕기와 봉사활동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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