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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올해 수산업경영인 신규사업자를 확정, 금융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올해 수산업경영인 신규사업자 42명을 선정하고 영어기반 조성자금 36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을 적극 발굴하고 사업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으로 어촌의 정예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육성사업은 어업인 후계자 29명(어선·양식·수산물가공)에게 융자금 29억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또 전업경영인(어선) 7명에 7억원의 영어기반 조성자금을 지원해 젊은 수산업경영인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대상자에게는 연리 2%(3년거치 7년 균분상환)의 저리자금이 지원된다.
어업인후계자와 전업경영인 모두 최대 1억한도 안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금은 사업기반 육성자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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