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민원을 비롯해 법률상담, 자동차서비스 등 생활민원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하는 현장민원 서비스가 서귀포시 읍면지역에서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평소 시민들이 궁금하거나 불편사항이 있어도 각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순회 민원처리 방문단’을 구성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읍면순회 민원처리 방문단은 법률구조공단, 건강보험공단 등 2개 유관기관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2개 민간기업을 비롯해 농업, 축산 등 1차산업과 건설, 하천, 교통, 지적민원, 일반민원, 보건소 등 9개 부서 직원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비만·흡연 등의 건강상담, 건강보험상담, 법률상담, 자동차서비스 등 현장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읍면순회 민원처리방문단은 26일 남원읍사무소에서 운영된다.
또 시는 6월 2일 대정읍사무소, 6월 21일 안덕면사무소, 9월 26일 성산읍사무소, 10월 25일 표선면에서 현장방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읍면순회 민원처리방문단 운영은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는 행정민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인 법률구조공단과 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하고 2015년에는 자동차서비스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제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