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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감독 “홈 경기 반드시 승리할 것”제주유나이티드, 울산전 공식 미디어데이
2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울산과 홈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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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제주의 조성환 제주유나이티드 감독과 이근호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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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제주의 조성환 감독과 이근호가 울산과의 홈경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장공남 기자 |
제주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홈 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주는 오는 28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 현대과 격돌한다. 이에 앞서 제주의 조성환 감독과 이근호는 26일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 감독은 “모든 경기가 다 중요하지만 이번 울산전은 상위 그룹에 가느냐, 중위권에 머무느냐가 결정될 경기다. 선수들과 필승의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전반기에 현 순위 유지 혹은 그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홈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경기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제주는 최근 안방에서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결혼을 발표한 이근호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이근호는 “결혼 때문에 경기력이 안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게 더 노력하겠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팀들을 모두 상대해 특성을 잘 파악했다”며 “이번 울산전을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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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결혼을 발표한 제주유나이티드의 이근호가 26일 메종 글래제 제주호텔에서 열린 공식 미디이어데이 행사에서 밝게 웃고 있다. 장공남 기자 |
이근호는 또 “제주에 아는 선수들이 많아서 크게 적응하는데 무리가 없었다”며 “예전부터 알고 있던 경기 스타일이 생각과 다르지 않아 무리가 없었다. 또 감독님이 배려를 많이 해주고 격려도 많이 해줘서 적응을 잘 했다. 제주 지역은 좋은 곳이고 먹을 것도 맛있고 해서 별 탈 없이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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