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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에서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했던 하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행정이 ‘부랴부랴’ 식중독 예방에 나서 관심.
서귀포시는 하절기를 맞아 지난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조사 관련 업소(시설) 93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방문, 위생점검에 대한 사전예고와 기본안전수칙 및 식품접객업소 위생점검 체크리스트 안내하는 것을 비롯해 식품위생담당 부서에서 지도·점검을 벌일 예정.
시 관계자는 “음식물 위생관리 사항을 준수해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과 안심하고 건강한 지역 의례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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