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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재활프로그램 1회기서귀포보건소, 성황리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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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등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한 1회기 ‘맑은 뇌 충전교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서귀포시 |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경도인지장애 및 경증 등록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한 1회기 ‘맑은 뇌 충전교실’ 인지재활프로그램을 10회에 걸쳐 10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에 해박하고 전문성을 지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협조로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ㄱ드림’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응용해 진행됐다.
또 원예치료, 케익 꾸미기 등 만들기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가를 위한 치매선별검사(MMSE-DS)에서는 전후 비교 평균 1.6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결과 참여자의 91%가 전반적으로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7월 5일부터 또 다른 대상자를 모집해 2회기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기능회복을 통해 치매노인의 인지향상에 도움을 주고 두뇌 활동을 활성화시켜 치매진행 지연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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