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복지 현장에서 사례업무를 담당하는 통합사례관리사와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날 이승혁 광역정신건강증신센터 부센터장과 고은애 자살예방팀장을 초청, 사례관리 대상자와 관계형성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슈퍼비전은 통합사례관리사가 관리하는 대상자의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현장 전문가인 슈퍼바이저의 조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다.

시는 사례관리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사례유형별 전문가를 초빙, 슈퍼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