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6일 오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주지역 공공기관과 직업재활시설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주도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올해 처음 수립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판로) 활성화 계획’에 의해 실시됐으며 2015년 제주지역 공공기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실적이 저조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낳 행정시, 도내 공기업, 생산시설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활성화추진 협의회의를 개최해 판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홍보관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및 판로가 활성화 돼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욕과 일자리가 확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종 행사 및 박람회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을 생산시설과 공동으로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