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에 본사를 둔 음식업 및 도소매업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제주형 프랜차이즈 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맹본부 모집은 청정제주 농수출산물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위한 것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컨설팅과 브랜드디자인 개발, 시설개선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가능한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제주에 위치한 음식업 또는 도소매업이어야 하며, 업력 1년 이상으로 직영점을 1개 이상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제주산 원료를 활용하는 곳이어야 한다. 선정되면 점포당 4000만원 이내 소요비용을 지원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산 원료를 이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소규모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강화하는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