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있는 달걀이라는 불가능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감성 어쿠스틱 밴드 스탠딩에그. 

 

그들의 전국투어 콘서트 <Rainbow Tour>가 제주에도 온다.

 

데뷔 초 관객 100여명으로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한 스탠딩에그는 지난해 1000석이 넘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올해도 6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어 7개의 도시 팬들과 직접 만난다. 

 

제주에서는 첫 단독콘서트로 7월 1일 오후 7시 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Egg 1,2,3호 멤버로 구성돼 있는 ‘스탠딩에그’는 015B와 비슷한 성격의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매 앨범마다 객원 보컬을 영입해 음악 작업을 하며 공연도 객원 보컬들과 함께 한다. 

 

2010년 싱글 앨범 'Standing Egg'로 데뷔 후 ‘넌 이별 난 아직’ ‘햇살이 아파’ ‘사랑에 빠져본 적 있나요’ ‘고백’, ‘내게 기대’ ‘그래 너’ 등이 음원차트를 섭렵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받고 있다.

 

데뷔한 지 6년이 지난 그들은 “대중들이 ‘스탠딩에그’ 라는 멤버들을 좋아해주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스탠딩에그’의 음악을 좋아해주길 바란다”며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어울리는 음악, 언제 들어도 편안한 음악을 하는 것이 목표다. 외적인 부분보다 음악에 더 투자하고 싶다”고 말한다.

 

전석 7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나 설문대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설문대(1588-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