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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근대5종이 제33회 회장배 전국근대5종경기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귀일중팀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대구시 대구체육고등학교 및 국군체육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민경, 김다경, 김민지, 김현진(이상 귀일중)으로 구성된 귀일중팀은 이번 대회 여중부 근대2종에서 1213점을 획득해 1032점을 획득한 경기 덕산중을 따돌리고 단체 1위를 차지했다.
또 김민지는 여중부 근대2종에서 개인 1위, 김현진(귀일중 1년)은 개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세현(제주도청)은 남자일반부 개인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제주사대부고 재학시절 전국 정상을 호령했던 선수들의 올해 대학에 진학,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다.
박우진(한국체대 1년)은 남자대학부 근대4종 개인 1위, 윤수혁(한국체대 1년)은 개인 2위를 차지했다.
남자대학부 근대5종에 출전한 국가대표 이지훈(한국체대 3년)은 개인 1위, 소현석(한국체대 1년)은 개인 5위를 차지했다.
김대원(제주사대부고 3년)은 남자고등부 근대4종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대원은 오는 7월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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