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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과 관련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1일 제주시 공동주택 담당부서에 협조를 구해 꿈에그린 아파트의 인·허가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과 관련 불법행위 정황을 포착해 지난 9일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꿈에그린 아파트 분양사무소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은 아파트 특별공급 분양 대상자를 상대로 부정하게 분양받은 사실이 있는 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또 경찰은 특별공급과 별개로 임대분양과 관련 적정하게 처리됐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는 총 759세대의 아파트 중 590세대(특별분양 430세대, 일반분양 160세대)를 분양하고 나머지 169세대는 임대분양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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