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는 5일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원영위원회 의원 추가선임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건, 윤리특별위원회위원 선임 건 등을 통해 미정돼 있던 위원들을 선정했다.
 

이날 강성균 교육위원장과 김영보(새누리당)의원이 의회운영위원원에 추가 선정됐다.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에 교육위원장 강성균, 강연호(새누리당)의원, 고충홍(새누리당), 김용범(더불어민주당), 김영보(새누리당), 김태석(더불어민주당), 김희현(더불어민주당),부공남(교육의원),유진의(새누리당), 이상봉(더불어민주당), 하민철(새누리당), 현우범(더불어민주당)이 선정됐고 위원장에 김태석 의원이 선출됐다.
 

문제는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하면서 발생했다. 신관홍 의장이 예결특위 위원 명단을 발표하자 강경식(무소속)의원이 3번 연속 예결특위에 고태민(새누리당)의원이 소속되는 것에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신 의장은 정회를 선포하고 의원 휴게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를 진행했다.
 

결국 예결특위를 논란이 된 고태민(새누리당)의원을 빼고 안창남(더불어민주당)의원으로 교체해 박원철(더불어민주당),손유원(새누리당),고태순(더불어민주당),김영보(새누리당),고정식(새누리당),김경학(더불어민주당),안창남(더불어민주당),김명만(더불어민주당),이선화(새누리당), 좌남수(더불어민주당),현정화(새누리당), 구성지(새누리당), 김광수(교육의원)의원으로 구성했고 위원장에 김경학 의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