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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세계자연보전총회(World Conservation Congress) 한국(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범국민 서명 열기가 점차 확산 되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세계자연보호연맹의 제주실사에 대비해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에 환경단체를 비롯해 국민운동단체와 자생단체, 자원봉사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열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의제21협의회(의장 송창길)는 오는 18일과 25일 성산일출봉 일대와 서귀포 외돌개 일대에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마음환경회(회장 한도순), 21세기자연환경보전협회(회장 문영호)도 전 회원과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이에 앞서 성산읍환경보호협의회(회장 김의종)는 지난 7월 30일 성산 신양해수욕장 일대에서 서명운동을 펼친 바 있다.
전 읍ㆍ면ㆍ동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관광지,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서명대를 마련해 서명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 ‘100만인 서명운동’ 목표달성을 위해 서명기한(9. 14일한) 내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명운동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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