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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에 참석한 외국인들이 신종플루에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관악제 행사가 파행을 맞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17일 하루만 제14회 제주국제관악제가 시작 하루만에 참가한 외국인 8명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정됐다
신종플루에 감염된 외국인은 대만인 8명과 말레시아인 5명을합해 총 13명으로 현재 도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또 이들과 같은 팀 소속 2개팀도 숙소에 격리 조치됐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 당국은 제주국제관악제위원회와 대책회의를 졌으며 앞으로 신종플루 확산조짐이 보일 경우 행사도 중단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신종플루는 1000명 중 1명이 걸리는 계절성 인플루엔자로 국내에서는 불과 지난 1주일 동안 2명의 환자가 숨졌다. 또 우리나라는 오는 11월이 신종플루확산의 고비로 보고 있으며 백신접종은 세계적으로 아직 개발이 어려운 상태이므로 백신예방은 11월에나 가능 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백신접종이 어려운 만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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