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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전염병 A형간염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에서는 관내 병원급 이상 8개소를 표본감시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A형간염 환자발생상황을 확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내 보육시설 등 전염병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A형간염은 15 ~ 45일의 잠복기 이후에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진한소변, 황달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파경로는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경구 등을 통해 직접적으로 전파되거나 또는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A형간염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손씻기 생활화 등 개인위생 강화로 화장실 다녀온 후 손씻기 철저, 개인용 세면도구 사용하기를 당부하고 있으며, 전파방지를 위하여 환자는 증상이 사라진 후 1개월이 될 때까지 헌혈을 금지해야 하며, 아울러 A형 간염의 풍토성이 높은 지역으로 여행하는 경우와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만성 간질환자 등은 예방접종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한편,‘09.7월말현재 A형간염 발생현황을 보면 전국10,807명 중 제주도는 총53명이 발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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