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실체 양파껍질처럼 끝이 없다. 갈수록 의혹만 더하는 양배추의 실체" 
"총매출액 영업이익 가짜 백서에 수치 맞췄다. 분노한 도민들 철저한 수사 촉구" 

농민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림농업이 벌인 양배추 매취사업이 갈수록 의혹을 더해 도민들을 상대로 한 대 도민사기극일 가능성이 높다는 여론들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저온저장 물량 처리시 까지의 출하 물량과 총 매출액 및 순이익 등의 회계도 불분명 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것이다. 양배추 저장에 들어가는 시점인 지난5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림농업은 완전히 끝나지도 않은 양배추 매취사업에 대한 백서를 내 놓았다. 

한마디로 가짜 백서다. 

이 백서에는 한림농협이 양배추 매취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매출액은 211억7천만원으로 포전매취대금, 산지작업비 화물운송료 등 매출원가 186억1500만원과 저장고 임대료,환원사업비등 판매비와 관리비에 17억4천만원(도청이 지원한 인건비)을 사용하여 8억1500만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씌어 있다. 

한림농협장과 직원들이 사과 해명 차 도청기자실을 찾았을 때도 이와 같은 수치로 해명했다. 
또 양배추 130만망을 전남에 소재한 저온창고에 저장했다고 신조합장이 밝히고 자료에도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이 양배추사업결과로 펴낸 백서는 매취사업이 끝나기 전에 나온 것으로 기재된 내용들은 모두 거짓임이 드러났다. 

백서에 따르면 사업에 따른 회계분석은 한창 공무원들과 기관에 강매하던 당시에 가격으로 계산한 추정치였으며 고가에 판매된 저온저장매출액 변동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상태로 실제 매출액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또 한림농협 이사업책임자에 따르면 저온저장고에 120망이 저장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130만망이 저장된 물량 중 10만망이 사라졌다는 얘기다. 백서가 나올 때 쯤은 이미 저장물량이 확실한 수치게산이 잡혀있었다고 관계자들이 말하고 있어, 일부 도민들이 물량이 사라졌다는 입소문도 인리있는 의혹일 수밖에 없다. 

또 지금까지 백서에 나온 매출액을 밝히다가 실질적인 총매출액을 따져 묻자 수사기관의 수사결과에 나온 매출액 결과를 말해주겠다며 답을 피하고 잇는 상태다. 

이러한 한림농협관계자들의 태도는 엄청난 영업이익이 났음에도 8억1500만원이라는 수치는 이해가 안간 다는 의혹이 이해가 되는 대목이다. 

제주프레스에 걸려온 양배추 관련 농민의 제보에 따르면 올해와 같은 양배추 시세로 보아 한림농협이 밝히고 있는 영업이익금액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을 수 밖에 없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림농협이 양배추 저장시점에서 출판한 양배추 매취사업 백서에 따르면 총 매입자금은 110억원으로, 농가로부터 3.3㎡(1평)당 2,500원에 매입했다. 평균 1평당 양배추 생산량은 13개~14개(3망 이상)로 이중 상품이 될 수 있는 양배추는 평균 2망 반 정도로 추정된다. 

저온저장된 양배추는 1만원까지 좋은시세를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매우 경매시장에서 좋은 가격이 형성됐었다. 

따라서 백서에서 밝힌 총매출액이니 순 영업이익은 잘못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청은 사업비 이자보존과 저온저장비,인건비,특판비, 수출작업인건비 용도로 20억6500만원을 지원해 줬다. 이외에도 도청등 각 일선 사무직 이상 공무원들이 생돈 50만원 이상씩 거출해 불우이웃 돕듯 무상으로 자원한 금액도 약 5억원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민들을 위한다는 명분 아래 혈세의 지원도 많이 했다. 그러나 도민들에게 돌아온 것은 도청이 주도하에 공무원등 금융기관 기업 사회단체들을 상대로 1망당 3천원에서 3천5백원씩해 만원 단위에서부터 천만원 단위까지 강매 당했다.

또 한림농협과 합작으로 가짜 백서를 제작해 조직적으로 비리를 저지르는데 사용 할 기본 자료를 제공했다. 

이에 대해 도민들은 도청이 돈없다 예산없다고 하면서 올해도 1천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도민들을 빚쟁이로 만들면서 물론 수사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나 이렇듯 혈세를 범죄에 사용하는 종자돈으로 지원하는 행태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도민들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빙자해 대도민 사기극을 벌인 자들을 확실하게 가려 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