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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지사, 최측근의 권력 남용 철저하게 조사, 조치하라”민주노총 제주본부 성명서 발표
허영형 기자  |  hyh8033@jeju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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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8.21  18: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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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문] 민주노총제주본부는 21일 ‘원희룡 도지사는 최측근의 권력남용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 조치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성명서에서 “현 전 실장은 원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부터 도지사선거 사무장, 제주중소기업센터본부장을 거쳐 비서실장까지 역임했다. 하지만 4·13총선 직후 사표를 냈고 당원명부를 유출한 혐의를 조사를 받게 되면서 직위해제됐다”고 전제, “도지사 최측근이 선거개입 혐의로 조사받는다는 사실만 해도 도민사회가 양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다 최근 모 기관 인선 개입, 친인척 채용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권력을 남용한 것이라는 문제제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최측근의 권력남용 의혹을 두고 제주도민들은 원 지사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다”며 “원 지사는 박근혜 정부처럼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고 끝까지 비호하며 갈 것인지, 아니면 철저한 조사와 그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질 것인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무엇보다 도민사회에서 제기되고 있는 최측근 권력 남용의혹에 대해 밝히고 도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함으로서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것이 도정의 최고책임자로서의 우선적 책무임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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