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문] 안근재 제주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교수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제주대학교는 안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가 발행하는 ‘21세기 탁월한 지식인 2000인’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안 교수는 피부면역학 및 교육학 분야에서 국제 학술지를 비롯한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해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Tissue-Mimicking Gel Phantom을 이용한 Thermal Therapy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한국유전학회 이사, 대한의학회 편집위원, 한국열린교육학회 편집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편 국제인명센터는 학술적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달성한 전 세계의 학자와 연구자의 이름을 등재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인명기관이다. 미국인명연구소,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알려져 있다.

안 교수는 올해 초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2016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